증권
에이티젠, 3분기 누적매출 103% 증가
입력 2016-11-14 17:26 

에이티젠은 올해 3분기 누계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매출 32억원, 연결영업손실 7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은 시장개척활동 등 사업 진행에 따른 비용증가로 45% 가량 늘었다.
에이티젠은 국내외 공급망 확대에 따른 NK뷰키트 관련 매출 증가와 기존 연구용 시약 매출의 안정적 성장 등을 외형확대의 요인으로 꼽았다.
다만 향후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 성격의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 손실이 전년대비 증가했다. 에이티젠 관계자는 신규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영업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 동물용 키트 신규 제품 개발에 따른 연구개발비 증가, 국내 건강검진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과 해외시장 개척에 따른 비용 등으로 영업손실은 약 45% 증가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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