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성특검, 에버랜드서 미술품 무더기 발견
입력 2008-01-22 01:15  | 수정 2008-01-22 01:15
삼성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은 삼성 에버랜드 창고를 압수수색한 결과 수천점에 이르는 미술품을 무더기로 발견했습니다.
특검팀은 삼성 측이 비자금으로 구입한 고가의 미술품이 에버랜드 창고에 보관돼 있다는 제보를 접하고 어제(21일) 오후부터 오늘 새벽까지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추가로 압수수색을 진행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리히텐슈타인의 '행복한 눈물'이나 스텔라의 '베들레헴 병원' 같은 고가 미술품 존재를 확인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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