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능D-3, 문·답지 전국 배부 시작
입력 2016-11-14 09:28  | 수정 2016-11-15 09:38

17일 실시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 문·답지가 각 지역으로 운반된다.
교육부는 14일 오전 7시 30분부터 울산 시험지구를 시작으로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85개 시험지구에 배부한다.
수능 문답지는 시험 전날인 16일까지 각 시험지구에 옮겨진 뒤 시험 당일인 17일 전국 1183개 시험장으로 운반될 예정이다. 문제지와 답안지 수송에는 인수 책임자와 관계직원, 중앙협력관 등 400여명이 동원되며 운송되는 동안에는 경찰의 경호를 받는다.
교육부는 문제지와 답안지를 안전하고 원활하게 수송하려면 국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호송차량 사이로 끼어들지 말고 호송차량을 만날 경우 경찰의 지시에 따라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2만5200명 줄어든 60만5987명이 지원했다.
[디지털뉴스국 서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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