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LPG車 보험료 인하될듯…금감원, 손보사에 권고 예정
입력 2016-10-30 17:47 
올해 들어 일부 손해보험사들이 올렸던 LPG 차량 보험료가 원래대로 인하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8일 KB손보 메리츠화재 롯데손보 한화손보 흥국화재 등 5개 보험사 관계자들과 LPG 차량 보험료율 산정 방식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불합리한 부분이 있으면 변경 권고를 하려 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이 보험료율 인상폭을 재조정하는 등의 방식으로 변경 권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LPG 차량과 일반 차량 모두가 포함된 전체 차보험료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5개 손보사는 올해 하반기 LPG 차량 보험료를 2~15%씩 올린 바 있다.
[김태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