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차키가 없어졌다?…차 몰고 장난감 쇼핑간 아이들
입력 2016-10-30 10:31  | 수정 2016-10-31 10:37

장난감을 사기 위해 부모 몰래 차를 끌고 쇼핑몰로 향한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에 ‘Driving Parents Car /Toy Store Shopping(게시자: Emily Tube)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미성년자로 보이는 두 자매가 부모의 차를 몰고 쇼핑몰로 가서 장난감을 사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들은 SUV로 추정되는 차량을 교대로 운전했다. 동생의 운전을 뒷자리에서 위태롭게 지켜보던 언니는 중간에 운전대를 바꿨다. 쇼핑몰에서는 바비인형, 테디베어, 엘사 등을 비롯해 인형을 쓸어담았다.


하지만 이 영상에 대해 몇 가지 의심가는 부분이 있다. 이들은 우리나라와 달리 운전석이 우측인 영국에 살고 있다고 알려졌는데 아이들이 좌측에서 운전했다. 특히 쇼핑몰에서는 두 아이를 촬영하는 제3의 인물이 있었다. 영국에서는 만 17세부터 운전면허 취득이 가능하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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