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세월호 7시간, 황교안 "사실과 다르다…청와대에서 대책 협의했다"
입력 2016-10-28 20:38 
세월호 7시간/사진=연합뉴스
세월호 7시간, 황교안 "사실과 다르다…청와대에서 대책 협의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오늘(28일) '최순실 게이트' 파문과 관련, "모든 노력 다해서 최순실 씨와 관련한 비리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처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황 총리는 최 씨가 독일에서 세계일보와 인터뷰를 진행한 데 대해 "(의혹의) 핵심에 있는 자가 외국에서 돌면서 다른 소리를 하는 것은 정말 온당치 못한 일"이라며 "반드시 빨리 돌아와야 하고 정부 차원에서 모든 노력을 기울여 귀국하도록 해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의혹을 제기한 일본 산케이신문 기사와 관련해 "기사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박 대통령은 당시 청와대에서 세월호와 관련된 대책 협의 및 조치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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