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大戰 흥미 더하는 맞수대결
입력 2016-10-28 16:09  | 수정 2016-10-28 17:04
올가을 동탄2, 원주, 울산 송정 등에서 2곳 이상 분양 단지가 나오면서 건설사 간 치열한 분양 경쟁이 벌여질 전망이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중흥건설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와 우미건설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가 분양 대결을 펼친다. 전용면적 83㎡ 436가구를 일반분양하는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는 동탄1·2도시 더블생활권에 있다.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가 있는 남동탄은 동탄호수공원의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으로 꼽힌다. 아파트 956가구, 오피스텔 186실로 구성된다.
강원도 원주혁신도시에서는 호반건설과 이지건설이 브랜드타운 경쟁을 벌인다. 호반건설이 지난 27일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2·3차' 청약을 받은 데 이어, 이지건설은 28일 '원주기업도시 EG the 1'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다음달 울산 송정택지지구에서는 중견사들이 전용 84㎡ 단일평형 단지로 경쟁을 펼친다. '울산 송정지구 유보라 아이비파크'는 1162가구, '울산 송정 한양수자인'은 468가구, '울산 송정 제일풍경채'는 766가구,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676가구 규모다.
[이윤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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