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인근, "'우주의 기운' 누가 썼느냐"는 기자 질문에 "청와대 보안사항"
입력 2016-10-28 15:35  | 수정 2016-10-28 15:45
조인근 / 사진= MBN
조인근, "'우주의 기운' 누가 썼느냐"는 기자 질문에 "청와대 보안사항"



조인근 청와대 전 연설비서관이 '최순실 연설문 논란'에 대해 해명에 나섰습니다.

조 전 연설비서관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증권금융 본사에서 "최순실과는 전혀 모르는 사이였으며, 청와대 재직 이후에도 최순실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전혀 몰랐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 전 비서관은 "제가 최근 언론보도를 보다보니 '연설문이 이상해져서 돌아왔다'고 제가 말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그런 이야기를 한 적도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조 전 비서관은 "박 대통령 연설문에서 '우주의 기운'이란 표현을 누가 썼냐"는 질문에 "디테일하고 세세한 부분까지 제가 말씀드릴수 없다. 청와대 보안 사항이다"라며 답을 피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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