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연서 "츤데레보다 상냥하고 따뜻한 사람이 좋다"
입력 2016-10-28 13: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오연서가 태국 방콕과 파타야에서 밝은 에너지를 뽐냈다.
오연서는 최근 한류매거진 KWAVE M(케이웨이브엠)과 함께 진행한 화보촬영에서 꽃무늬 러플 원피스와 볼드한 이어링을 스타일링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또 니트원피스, 슬립원피스, 청치마 등 캐쥬얼한 의상에 키치한 악세서리를 매치해 사랑스러움으로 남심을 사로잡았다.
오연서는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녀는 좋아하는 만화를 소개해주며 일상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만화책은 내가 좋아하는 것 중 하나다. 한번 꽂히면 그 자리에서 끝장을 내는 편"이라고 만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순정만화 속 왕자님 유형 중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처럼 츤데레가 좋았다. 요즘은 상냥하고 따뜻한 사람이 좋다"며 개인적인 취향을 밝히기도 했다.

오연서는 "'슬램덩크'를 빼놓을 수 없다. 어릴 땐 강백호랑 결혼하는 줄 알았다. 그만큼이나 그를 좋아했다. 역시 고전이 명관"이라고 추천했다.
쉬는 날이면 집에서 꼼짝도 하지 않는다는 그녀는 "홍대나 연희동 같은 조그만 샵에 가서 구경도하고, 예쁜 소품을 사기도 했다"며 여느 소녀 못지 않은 특유의 감성 어린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KWAVE M 44호에서 볼 수 있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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