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동도시가스 10년째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입력 2016-10-28 11:42 

울산과 양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경동도시가스가 10년째 에너지 소외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29일 경동도시가스는 울산지역 에너지 취약 계층 6가구와 징검다리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4곳에 5000만원 상당의 가스보일러, 도시가스 공급 배관시설 설치, 동절기 도시가스 요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동도시가스 관계사인 경동나비엔과 자회사인 경동이엔에스도 이번 사회공헌사업에 동참했다.
경동도시가스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아이들이 따뜻한 세상 만들기라는 행사를 열고, 경제적인 이유로 도시가스를 사용하지 못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가스보일러와 난방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누적 지원 금액은 5억원에 달한다.
경동도시가스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하는 가정과 시설에는 이달 초부터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설계 작업을 하고 있다. 12월 중 공사를 마무리해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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