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해외로 눈돌리는 대유위니아, 가전제품 수출 본격화
입력 2016-10-28 11:11  | 수정 2016-10-29 11:38

대유위니아가 본격적인 해외 가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대유위니아는 이달부터 북미, 러시아, 중국, 체코 등에 주력 가전제품을 본격적으로 수출하기 위해 선적했다고 28일 밝혔다.
품목은 김치냉장고 ‘딤채, 위니아 ‘에어워셔, 양문형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PRAUD), 프리미엄 IH전기압력밥솥 ‘딤채쿡 등이다.
이달 미국 서부와 동부 지역 유통망을 통해 딤채쿡과 딤채를 수출했고, 지난달부터 동절기에 건조한 기후적 특성을 가진 러시아와 동유럽 체코에 친환경 자연가습청정기 위니아 에어워셔를 100만달러 규모로 수출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딤채쿡과 프라우드를 판매하고 있다. 딤채쿡은 중국 가전사인 하이얼(Haier) 그룹과의 협약을 통해 ‘카사떼(Casarte)라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유통하고 있다. 프라우드와 관련해서는 중국 거리(Gree)사의 킹홈(Kinghome) 브랜드와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 프라우드는 이달부터 100만달러 규모로 수출·선적을 시작한다.
대유위니아는 동남아와 유럽 등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는 대유위니아의 다양한 가전 제품이 세계 시장 진출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며 탁월한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대유위니아의 제품들이 세계인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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