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H, 3분기 영업익 18억원…전년比 157.26%↑
입력 2016-10-28 09:34 

KTH는 올해 3분기 개별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한 472억원, 영업이익은 157.26% 늘은 18억2400만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3억원으로 70.32% 감소했다.
KTH는 T커머스 취급고 증가에 따른 매출 확대가 3분기 실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KTH의 3분기 T커머스 매출은 1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4.0% 증가했다. 3분기 누계 매출도 48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4.2% 성장했다.
KTH는 4분기에 FW(가을겨울) 계절상품 확대와 단독 상품 구성 확대 등 T커머스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ICT 플랫폼 부문에서의 신규프로젝트 수주도 계획하고 있다.
KTH 관계자는 TV와 모바일을 연계한 신규 서비스, 개인화 추천 서비스 등을 출시해 독자적인 T커머스 모델로 새로운 TV쇼핑 시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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