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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아프리카TV, `BJ 이탈` 재무적 우려 적어"
입력 2016-10-28 08:22 

IBK투자증권은 아프리카TV에 대해 최근 ‘유명 BJ 이탈 이슈는 재무적 영향력이 적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한경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아프리카TV의 베스트 BJ는 800명으로 이들은 전체 매출의 35%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출 기여액은 BJ 1인당 30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아프리카TV 올해 영업수익 기대치의 0.04%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이번에 이탈한 BJ 중 최상위권 매출 기여자는 소수”라며 재무적 의미보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큰 사건”이라고 말했다. 다만 단기적인 영향은 있을 수 있어 4분기 매출 성장률을 소폭 낮춘다”고 덧붙였다.
IBK투자증권이 전망한 아프리카TV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늘어난 211억원, 영업이익은 181% 증가한 47억원이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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