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장외주식시황] 애니젠, 심사 승인 소식에 ↑
입력 2016-10-24 16:41 
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순매도가 이어졌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며 사흘 만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2,047.74p(▲14.74 +0.73%) 코스닥은 647.88p(▼3.89 -0.60%)를 기록했다.
24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27일 상장 예정인 완전 의약품 제조업체 JW생명과학이 3만6000원(▼500, -1.37%)으로 약세가 계속 됐으나, 28일 상장 예정인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업체 코스메카 코리아가 6만6000원(▲1000, +1.54%)으로 닷새 만에 반등했다.
또한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이 2만8750원(▲2000, +7.48%)으로 심사승인 소식에 급등하며 6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심사청구 기업인 국내 암치료제 바이오벤처 신라젠이 3만1250원(▲2250, +7.76%)으로 동반 급등하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유전체 및 발연체 분석 시스템 업체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1만2250원(▲750, +6.52%)으로 강세를 나타냈으나,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가 3만5000원(▼1500, -4.11%)으로 5주 최저가로 내려갔으며, 항체신약 개발업체 앱클론과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가 각각 1만8800원(▼250, -1.31%), 3만8500원(▼500, -1.28%)으로 동반 하락했다.
제조업 관련 주로 디스플레이 장비생산 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8150원(▲550, +7.24%)으로 사흘 째 강세 마감했고, 전기 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이 2950원(▲100, +3.51%)으로 사흘 만에 반등세를 나타냈으며, 노광기 제조 전문업체 필옵틱스와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리퍼블릭이 각각 3만4750원(▲500, +1.46%), 3만4000원(▲500, +1.49%)으로 동반 상승했다.
그 밖에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제공기업 옐로모바일이 5만원(▼2500, -4.76%)으로 2주 만에 다시 밀려났고, 삼성계열 정보보호업체 시큐아이가 2만400원(▼350, -1.69%)으로 5주 최저가로 하락했다.
하지만 의약품 마케팅 및 유통 전문업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4만2750원(▲250, +0.59%)으로 4거래일 연속 올랐고, 의학 및 약학 연구 개발업체 신테카바이오가 9700원(▲50, +0.52%)으로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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