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 3만여명 방문
입력 2016-10-24 14:17 
방문객으로 북적이고 있는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제공: 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이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춘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14구역에서 공급하는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 주말 동안 주택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24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개관 첫 날인 지난 21일 이후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3일 동안 약 3만명의 방문객이 몰렸으며, 모델하우스를 둘러본 사람들은 뛰어난 입지여건과 합리적인 분양가에 만족스런 반응을 보였다.
구로구 구로동에 왔다는 주부 김모씨(39세)는 단지 앞으로 신안산선 개통되면 남편 직장인 여의도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있어 아이들 통학에도 큰 걱정이 없을 것 같다”면서 뉴타운 사업을 통해 주변 환경도 정비될 것으로 보여 청약을 넣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신길뉴타운 아이파크'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안산에서 광명을 거쳐 여의도로 이어지는 신안산선(2023년 개통 예정) 도림사거리역(가칭)이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교육시설로는 대영초, 대영중, 대영고가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금융권에서 중도금 대출을 막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이 사업장은 이미 1금융권에서 중도금대출이 확정돼 계약자들의 부담이 없다"고 설명했다.
'신길뉴타운 아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7~28층 6개동 전용 39~84㎡ 총 612가구로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면적 59~84㎡ 36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주택 수요자들에게 선호하는 전용 85㎡ 이하 중소형 가구가 일반분양 물량 전체의 60% 가량을 차지한다.
향후 일정은 25일 특별공급에 이어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일, 계약은 8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335-27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2월이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