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무성 “박 대통령 개헌 선언, 적극 동참 할 것”
입력 2016-10-24 11:16  | 수정 2016-10-25 11:38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24일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 내 개헌 완수 선언에 대해 대한민국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애국의 결단이며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이날 박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대한 입장문에서 개헌의 목적은 단순히 권력구조 변경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뿐만 아니라 국민의 행복과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며 대통령께서 개헌 추진을 말씀하시면서 강력한 추진동력이 생긴 만큼 이러한 호기에 반드시 개헌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 단임제로 정책의 연속성이 떨어지면서 지속가능한 국정과제의 추진과 결실이 어렵고, 대외적으로 일관된 외교정책을 펼치기도 힘들다는 대통령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일한 인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하고 앞으로 50년·100년 후의 미래를 위한 설계를 한다는 측면에서 개헌 추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 대통령은 대통령 단임제로 지속가능한 국정과제 추진 어렵다”며 정치일정을 감안할 때 시기적으로 지금이 개헌 적기”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상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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