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하나금융투자, ‘삼성글로벌리얼리턴 펀드’ 판매
입력 2016-10-24 10:45 

하나금융투자는 ‘삼성글로벌리얼리턴 펀드(삼성글로벌 펀드)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펀드는 BNY멜런 운용그룹이 운용하는 ‘BNY Mellon Global Real Return Fund (EUR)를 편입하는 재간접 펀드이다. BNY멜런 운용그룹이 같은 전략으로 운용하는 전체 자금 규모는 약 21조원이다.
삼성글로벌 펀드는 시장 전망을 기초로 장기 투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익 추구 자산과 시장 하락 방어를 위한 ‘안정자산·헤지 포지션 자산을 포함했다.
수익추구 자산에 대한 순노출도를 27% 수준으로 유지해 위험을 대비하는 것이 주요 전략이다. 연 1개월 유리보(EURIBOR·유로존 은행간 금리) 4% 수익률을 추구한다.

배경만 하나금융투자 프로덕트솔루션실 실장은 삼성글로벌 펀드는 하방위험 관리를 우선으로 하는 개인 고객들이 고대했던 상품”이라며 ISA, 연금, 고액자산가들이 원하는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에 매우 적합하다”고 말했다
삼성글로벌 펀드는 이날부터 하나금융투자, KEB하나은행, 그리고 삼성증권에서 판매한다. A형의 선취수수료는 0.70%, 총보수는 연 0.83%이다. 환헷지는 피투자펀드 유로 통화에 대한 헷지형과 언헷지형이 있다.
이 상품은 집합투자증권은 운용결과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는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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