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화학 임원진, 회사 주식 매수…박진수 부회장 4830주 보유
입력 2016-10-24 09:44 

LG화학 경영진들이 회사 주식을 장내매수하며 회사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LG화학은 박진수 부회장(700주), 유진녕 기술연구원장(713주), 이웅범 전지사업본부장(500주), 정호영 최고재무책임자(450주), 손옥동 기초소재사업본부장(700주) 등 사장급 이상 경영진이 회사 보통주를 장내매수했다고 24일 밝혔다.
박 부회장은 이번에 매입한 주식을 포함해 보통주 4830주, 우선주 1527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뒤 7번째 회사 주식 매수다.
LG화학 관계자는 최고 경영진이 대거 회사 주식 매입에 나선 것은 책임경영 의지와 향후 실적개선·회사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다.
사장급 이하에서도 김종현 자동차전지사업부장(200주), 김민환 최고인사책임자(500주), 이종택 고무·특수수지사업부장(200주) 등도 LG화학 주식을 매입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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