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성카드-대전시, 공공주택 LED조명 교체 사업 맞손
입력 2016-10-24 09:28 

삼성카드는 24일 대전 서구 둔산동 가람·둥지아파트에서 대전시 ‘해피 LED 드림(Happy LED DREAM) 금융모델 사업의 시범사업자로 선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원기찬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 권선택 대전시장, 이광학 에너지관리공단 이사 등이 참석했다.
해피 LED 드림 금융모델은 공동주택의 조명기기 등을 고효율 LED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LED 조명기기 보급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사용량 및 전기료 절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대전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추진한다.
삼성카드는 이번 사업에 국내 공동주택 관리시스템 시장의 95%를 담당하는 아파트 관리 전문기업, LED 전용 보험을 제공할 보험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카드는 정부의 에너지 신사업 모델 중 하나인 LED 금융모델과 관련해 2014년 에너지공단의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