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기막힌 이야기] 여직원에게 몹쓸 짓 한 사장…"얼마나 기다렸는데"
입력 2016-10-24 09:11 
사진=MBN


[기막힌 이야기] 여직원에게 몹쓸 짓 한 사장…"얼마나 기다렸는데"

최근 방송된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에서는 사장에게 성폭행을 당한 여성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술에 취해 곯아 떨어진 상희 씨에게 의문의 손길이 다가옵니다.

"피곤해하지 마"라고 외치는 상희 씨의 말에도 의문의 손길은 상희 씨의 겉옷으로 향합니다.

그 순간 눈을 뜬 상희 씨 앞에 있는 것은 바로 사장 고영민이었습니다.


술에 취한 상희 씨를 모텔로 데려온 그는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라며 점점 그녀에게 다가갑니다.

소스라치게 놀란 상희 씨는 방 안을 벗어나고자 뛰어나가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국 상희 씨에게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고 자정을 훌쩍 넘긴 시각에서야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녀를 본 남편 오창석 씨는 "몇 시야 지금. 얼굴은 그게 또 뭐야"라며 "또 술 마시고 엎어졌구만 여자가 행실을 똑바로 하고 다녀야지"라고 다그칩니다.


다음 날 아침, 상희 씨는 고영민 씨로부터 1,000만원이 입금됐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상희 씨는 돈을 돌려주기 위해 고영민을 찾아갔지만 친정어머니 수술비가 생각났고 결국 그의 돈을 받게 됩니다.

그날 이후 고영민 씨는 상희 씨 집까지 찾아와 연대보증을 서달라며 끈질긴 부탁을 했고 그녀는 영민 씨의 부탁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게 고영민의 계략이었는데요. 과연 고영민 씨의 속셈은 무엇인 걸까요?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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