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재원, `아제모`로 `로망스` PD와 재회
입력 2016-10-24 08: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김재원이 MBC 새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를 통해 ‘로망스 PD와 14년 만에 재회했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김재원을 스타덤에 오르게 한 2002년 화제의 드라마 ‘로망스 이대영 PD가 메가폰을 잡은 작품. 최근 진행된 포스터 촬영장에서 김재원은 이PD에 대해 천사표 감독님이라 칭하며 재회의 기쁨을 표했다.
김재원은 극중 뉴욕의 세계적인 투자회사 대표로 잘 나가는 이현우 역을 맡았다. 현우는 어린 시절 자신에게 상처를 준 ‘아버님을 향한 모종의 복수 계획으로 방배동 공사장의 현장소장으로 위장해 아버님과 그의 가족들에게 접근하는 인물.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김재원은 현우가 복수를 위해 속임수를 쓰기도 하지만 일반 통속극에서 보이는 극악무도한 악인은 아니다라며 다소 모순된 캐릭터로 보일법도 하나 그렇게 되었을만한 이유가 있고 시청자도 타당하다고 볼 만한 설득력이 가미된 인물이기 때문에 그 매력을 살리기 위해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솔약국집 아들들, ‘며느리 전성시대, ‘결혼의 여신 등의 조정선 작가와 ‘여왕의 꽃, ‘굳세어라 금순아, ‘밥 줘 등의 이대영 PD가 의기투합했다. ‘옥중화 후속으로 오는 11월 1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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