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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예스24, 온라인·오프라인 서점 시너지 기대"
입력 2016-10-24 08:05  | 수정 2016-10-24 08:18

IBK투자증권은 예스24에 대해 온라인 서점과 오프라인 서점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24일 밝혔다.
예스24는 1999년 설립된 온라인서점 1위 업체로 지난 2008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올해 4월 강남점을 시작으로 중고서점 시장에 진출해 8월에는 목동점을 오픈했다.
임동오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고서점 시장은 성숙기인 일반서점과 달리 매년 매장 수를 늘리며 성장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성장할 여지가 많이 남아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경쟁사와의 직접적인 경쟁보다는 시장 규모를 키우데 주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온라인서점과의 시너지 효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예스24는 오프라인 바이백(Buyback: 중고책을 구입하는 서비스)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 한해 현금 또는 예스24 온라인 포인트를 적립하는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온라인 포인트를 원할 시 현금보다 20% 많은 온라인 포인트를 제공하는 등 오프라인 고객을 온라인으로 유도하는 전략을 구사, 포화된 온라인서점 시장에서 점진적인 시장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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