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비스트, 큐브와 재계약 없이 자체기획사 설립?
입력 2016-10-16 16: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그룹 비스트가 직접 회사를 설립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 매체는 16일 연예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지난 15일자로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비스트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자신들이 직접 회사를 설립하기로 멤버들 간 의견을 모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비스트는 자신들을 데뷔시키고 그간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준 큐브엔터테인먼트에 감사한 마음이 크지만,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이 같이 선택했다.
비스트는 2009년 데뷔해 스타 한류 돌로 성장했다. 비스트의 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옴에 따라 이들의 재계약 여부가 일찌감치 업계의 관심을 받았으나, 좀처럼 결론이 나질 않았다.
이들을 둘러싼 소문은 무성했지만 결국 새로운 소속사가 아닌 자체 독립을 선택했다. 이례적인 선택을 한 비스트의 행보에 업계의 관심은 여전히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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