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장뉴스] 日시민 "위안부 사죄편지 해야"…아베 "털끝만큼도 생각 안 해"
입력 2016-10-03 19:41 
위안부 사죄편지 / 사진=MBN
[한장뉴스] 日시민 "위안부 사죄편지 해야"…아베 "털끝만큼도 생각 안 해"



일본 아베 총리가 오늘 3일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사죄 편지를 보내는 문제에 대해 "우리는 털끝만큼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날 중의원 예산위원회 문답 과정에서 지난해 12월 한일간 위안부 문제 합의와 관련해 일본측에서 위안부 피해자에 사죄 편지를 보낼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일본의 한 통신사가 전했습니다.

앞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촉구하기 위한 일본 시민 모임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의 모임'은 "총리 명의의 사죄편지를 위안부 피해자에게 보낼 것"을 지난달 28일 일본 내각부에 요청서를 보내 요구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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