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韓商 잉글우드랩 등 4개社 공모 청약
입력 2016-10-03 18:37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미국 한상기업 잉글우드랩, 앤디포스, 에이치시티 등이 이번주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잉글우드랩은 4일부터 이틀 동안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받는다. 이번에 상장되는 증권예탁증권(DR)은 총 420만주이며, 주당 공모가는 지난달 27일 마감한 수요예측 결과 6000원으로 결정됐다. 전체 공모 예정금액은 252억원이다. 잉글우드랩은 2004년 미국 뉴저지주에 설립한 한상기업으로 기능성 기초화장품 생산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글로벌 화장품 제조사에 납품하는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596억원, 영업이익은 62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모바일 기기용 양면테이프 등을 생산하는 앤디포스는 4일부터 이틀간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오는 6~7일에는 시험인증 업체 에이치시티와 위성 안테나 개발업체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공모 청약을 받는다.
[박윤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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