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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트로피 전달하는 두산 박정원 구단주-김승영 사장 [MK포토]
입력 2016-10-03 16:00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천정환 기자] 3일 잠실야구장에서 '2016 프로야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린다.

이날 경기시작 전에 열린 KBO 리그 우승 트로피 전달식에서 두산베어스 박정원 구단주와 김승영 사장이 김태형 감독과 김재호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

일찌감치 한국시리즈 티켓을 거머쥔 두산은 이날 경기에서 한화를 맞아 팀 최다승 신기록인 92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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