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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런포 김태균 `승부에 쐐기를 박았어` [MK포토]
입력 2016-10-03 15:54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3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6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5회 초 2사 1루에서 한화 김태균이 2점 홈런을 치고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김태균은 이날 KBO 최초 300출루를 기록한 바 있다.
일찌감치 한국시리즈 티켓을 거머쥔 두산은 이날 경기에서 한화를 맞아 팀 최다승 신기록인 92승에 도전하고 있다.
반면 한화는 전날 넥센전에서 패해 PS 진출에 실패했지만 강호 두산을 상대로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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