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신원 회장, UWW서 韓기부사례 소개
입력 2016-10-03 14:06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최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세계공공모금회(UWW) 2016 자선라운드테이블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제공 = SK네트웍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멕시코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공동모금회(UWW) 2016 자선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한국내 탈북자 및 다문화가정 지원 사례를 발표했다고 SK네트웍스가 3일 밝혔다. 최 회장은 미리 준비한 영상과 함께 경기공동모금서 지난 2014년 이후 총 11억여원을 기부하는 등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오고 있다”는 취지로 강연했다.
UWW는 세계 최대 규모 자선단체다. 이번 행사에서 최 회장은 멕시코의 알폰소 빌랄바 위원으로부터 현지 고액기부자 모임인 ‘번영의 소사이어티(Orden de la Prosperidad) 명예 대사로 위촉됐다. 빌랄바 위원은 멕시코에도 한국의 활성화된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 회장을 명예 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2012년 UWW산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세계리더십위원회의 아시아 최초 위원으로 위촉됐다. 2015년 처음으로 서울에서 UWW 리더십위원회 서울라운드테이블을 열기도 했다.
[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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