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정우 "서울 지진대피소 턱없이 부족…유동인구 2%만 수용"
입력 2016-10-03 08:39 
서울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때 몸을 피할 수 있는 지진대피소가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전체 유동인구의 2%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가 지정한 지진대피소는 모두 538곳, 이곳의 수용인원은 64만 4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서울 전체 주민등록인구의 7%, 서울 유동인구의 2%만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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