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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상승’ kt, 첫 시즌 넘어 구단 최다 관중 돌파
입력 2016-09-23 21:08 
kt 위즈는 23일 경기서 한 시즌 누적 관중 수를 경신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kt 위즈가 올 시즌 65만55명의 누적 관중을 기록하며 지난해를 넘어섰다.
23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서 열린 시즌 70번째 홈경기 SK전에 관중 4966명이 입장했다. 이로써 시즌 누적 관중 65만55명으로 지난해의 누적 관중 64만5465명보다 4590명이 증가한 기록을 세웠다.
경기 당 평균 관중은 지난 시즌 8965명에서 약 4% 상승한 9287명을 기록했다.
이는 잔여 2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달성한 기록으로, kt는 오는 25일 KIA 타이거즈전과 10월 5일 한화 이글스전을 남겨두고 있다.
kt는 1군 첫 해이던 지난 시즌 2003년 현대 유니콘스가 세운 수원구장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인 17만4915명을 20경기 만에 돌파했고, 2013년 NC 다이노스의 역대 신생구단 첫 해 최다 관중 기록인 52만 8739명을 61경기 만에 넘어선 바 있다.
22일 기준으로 KBO리그 10구단 중 누적 관중 수 8위를 기록했다. 9위는 한화 이글스, 10위는 NC 다이노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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