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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첫 정규앨범, 발전한 모습 전할 것"
입력 2016-09-23 14:25  | 수정 2016-09-23 15: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크레용팝이 첫 정규 앨범을 통해 발전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했다.
크레용팝(엘린 소율 금미 초아 웨이)의 첫 정규 앨범 'Evolution pop_Vol.1' 쇼케이스가 23일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렸다.
금미는 첫 정규 앨범에 대해 "크레용팝이 성장하고 발전한 모습을 담고 싶어서 '레볼루션팝'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말했다.
이어 "콘셉트 회의를 할 때 멤버들이 의견을 내놓는 편이다. 이번에는 세분화해서 앨범에 참여해 DIY 앨범을 제작했다"고 덧붙였다.

금미는 무대 의상인 나팔바지와 관련해 "'FM' 활동 전에 생각했던 아이디어였다. 당시에는 음악과 어울리지 않아 첫 정규 앨범 의상으로 채택했다"고 전했다. 소율은 "그림을 틈틈이 그리고 있다. 앨범 재킷에도 참여했다"고 했다.
크레용팝 정규 1집에는 '두둠칫' '부릉부릉' 등 신곡과 '빠빠빠' '어이' '댄싱퀸' 등 기존곡 등 총 1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두둠칫'은 인터넷 유행어를 차용한 가사와 퍼포먼스가 특징인 곡으로, 원투 오창훈과 구피 박성호가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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