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해일, 건보료 축소 납부 논란 / 조아라 아나운서
입력 2016-09-23 09:27  | 수정 2016-09-23 10:05
최근 영화 덕혜옹주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박해일 씨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건강보험료를 축소 납부한 사실이 적발된 건데요.
원래 박해일 씨는 재산과 소득 수준을 고려해서 월 228만 원의 보험료를 내야 합니다. 하지만, 박해일 씨는 아내회사의 직원으로 이름을 올려 보험료를 매달 2만 원 가량 납부한건데요. 이렇게 3년간 총 7,500여만 원을 축소납부한 셈입니다. 결국, 보험공단은 이 금액을 전액 환수했는데요.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박해일 씨측은 즉각 해명에 나섰습니다. 박해일 씨 아내가 박해일 씨를 실수로 직원으로 등록해 벌어진 일이라고 밝혔는데요. 또 고의가 아닌 실수였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이런 해명에도 네티즌들은 실망이라며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고 있는데요. 그동안 선했던 이미지에도 타격이 생길 듯합니다. 박해일 씨측은 오늘 좀 더 자세한 해명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해일 씨처럼 과거 이효리 씨도 국민연금을 체납해 논란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국민연금을 1년 이상 내지 않은 건데요. 당시 이효리 씨는 ‘국민연금이 뭔지, 어떻게 내는지 몰랐다.라며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대담으로 넘어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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