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G, 경주 문화재 복구 성금 5억 원 지원
입력 2016-09-23 07:00  | 수정 2016-09-23 07:56
KT&G가 지진 피해를 본 경주 문화재 복구를 위해 기업 최초로 5억 원을 지원합니다.
백복인 KT&G 사장과 나선화 문화재청장 등은 어제(22일) 경주시 서악서원에서 '지진 피해 문화재 복구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금을 전달했습니다.
기금 5억 원은 KT&G 임직원들이 참여해 만든 '상상펀드'에서 전액 마련됐습니다.

▶ 인터뷰 : 백복인 / KT&G 사장
- "뜻하지 않은 경주나 전국적인 지진으로 인한 문화재 피해로 상당히 가슴 아프게 생각했고요. 토종기업으로서 먼저 나서서 대한민국의 문화재가 후손들에게 온전하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이번 일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 이정석 기자 / ljs73022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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