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이틀째 하락 1810선대
입력 2008-01-08 10:20  | 수정 2008-01-08 10:20
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우리주식시장, 개인이 천억원이상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에 밀려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6포인트 하락한 182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의료정밀과 화학, 서비스, 유통 등은 강세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건설업과 통신, 은행, 증권업등은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종목중에서는 삼성전자와POSCO, 현대중공업 등은 힘을 내지 못하고 있고, 한국전력과 LG필립스LCD, 우리금융, 현대차, SK에너지 등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강보합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포인트 오른 71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판매체복제와 통신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비금속과 종이목재, 운송등의 업종은 약세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NHN과 다음, 인터파크, CJ인터넷은 오르고 있는 반면 SK컴즈, 네오위즈는 내림세를 보이는등 인터넷주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밖에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하나로텔레콤과 키움증권, 유니슨등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메가스터디와 하나투어, LG텔레콤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디지털대성과 에듀박스, 포넷등 교육주들이 새 정부 교육정책으로 인한 수혜 기대감으로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지오텔이 북미 전자지도 개발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습니다.

베스트플로우도 예정대로 신주 발행을 추진할 수 있게 되자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닭고기 생산업체 동우는 새만금개발 수혜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