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산업은행 민영화 일정 앞당겨
입력 2008-01-07 15:45  | 수정 2008-01-07 15:45
산업은행 민영화가 당초 일정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재정경제부는 오늘 대통령직 인수위 업무보고에서 산업은행의 업무 가운데 투자은행 부문을 분리해 대우증권과 합병한 뒤 이를 민간에 매각하는 내용의 민영화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재경부는 당초 투자 부문의 경쟁력를 더 키운 뒤 2013년이나 2014년쯤 민영화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었지만, 이명박 당선인의 공약에 따라 민영화 일정을 앞당기는쪽으로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수위는 잠시 뒤인 오후 4시 산업은행 민영화 방안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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