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꽃대신 폭탄으로 부시 환영"
입력 2008-01-07 07:55  | 수정 2008-01-07 07:55
미국 국적의 알카에다 핵심 조직원인 애덤 가단이 이번 주 중동 방문길에 오르는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폭탄으로 환영을 받아야 한다며 알카에다 동료에게 부시에 대한 공격을 촉구했습니다.
이슬람 개종자인 가단은 인터넷에 올린 오디오 메시지를 통해 팔레스타인과 아라비아 반도의 무자헤딘 형제들에게 긴급 요청을 띄운다며 십자군이며 도살자인 부시는 꽃과 환호가 아니라 폭탄과 차량폭탄으로 환영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가단은 또 이 메시지에서 미국의 외교정책과 서구 기독교 문명의 결점들, 그리고 이슬람과 무슬림의 궁극적인 승리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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