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도난 수표 금은방서 추가 사용
입력 2008-01-07 06:50  | 수정 2008-01-07 13:36
지난달 신한은행과 국민은행 지점 등에서 잇따라 발생한 수표 도난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범인이 훔친 수표를 사용하는 장면이 찍힌 CCTV를 추가로 확보해 용의자를 추적중입니다.
40대 남성으로 보이는 신한은행 수표절도 용의자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초까지 서울 금은방을 돌며 훔친 수표로 500만원 상당의 금을 구입했습니다.
상점과 식당 등지에서 1천만원 상당의 수표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상점에 설치된 CCTV에서 용의자얼굴이 찍힌 화면을 추가로 입수했으며, 귀금속판매 중앙회에 공문을 보내 금을 대량으로 팔려는 사람이 나타나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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