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음료업계 가격 인상 불가피"
입력 2008-01-04 11:30  | 수정 2008-01-04 11:30
오주섭 해태음료 사장이 음료업계 전체가 위기에 처해 있으며 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 등으로 제품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오 사장은 신년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거의 모든 회사들이 적자에 시달릴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오렌지 주스 원액 가격이 1년 동안 2배 넘게 오르는 등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올해 안에 제품 가격을 15% 이상 인상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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