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우미건설,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10월 분양
입력 2016-09-07 09:36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투시도

우미건설이 중견건설사로는 최초로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을 공급한다.
우미건설은 다음달 충북혁신도시 B4블록에서 뉴스테이 사업으로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우미건설은 이에 앞서 뉴스테이 브랜드 ‘린스테이를 새롭게 론칭한 바 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2층, 13개동 1345가구 규모(전용 ▲70㎡ 632가구 ▲78㎡ 326가구 ▲84㎡ 387가구)로 조성되고, 맞통풍과 채광에 유리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계절창고(일부 가구)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혁신도시 중 서울·수도권과 가장 가까운 충북혁신도시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4만2000여명을 수용하는 미래형 자족도시 조성이 한창 진행 중이다. 현재 한국가스안전공사, 국가기술표준원 등 7개 공공기관이 입주를 마쳤으며, 2018년까지 4개 공공기관이 추가로 이전할 예정이다. 국내 유일 경부·호남 고속철도 분기점으로 평택제천고속도로(금왕IC), 중부고속도로(진천IC) 등이 혁신도시와 가깝고, 지난 6월에는 혁신도시 시외버스 터미널이 준공돼 광역 교통시설의 확충도 이어지고 있다.

우미건설은 중산층을 대상으로 한 뉴스테이로 공급하는 만큼 특화 주거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가족과 이웃, 친구들과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카페 Lynn을 비롯해 생일파티 등의 기념일 행사를 비롯해 외부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고품격 게스트하우스를 마련한다. 또한 단지 안에 어린이집(국공립 추진중)을 비롯해 에듀센터, 상가 내 영어학원(예정) 등이 조성할 예정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중견건설사 최초로 선보이는 이번 사업장에 대해 수요자들은 물론 업계의 관심이 높은 것을 알고 있다”면서 중견건설사의 명예를 걸고 최고의 아파트로 시공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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