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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부상 복귀 후 첫 선발 출전
입력 2016-09-07 05:23 
강정호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이후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어깨 부상에서 돌아온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선발 명단에 합류했다.
강정호는 7일 오전 8시 5분 PNC파크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 예고됐다.
이날 상대 선발은 신인 루크 위버. 이번 시즌 4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다. 강정호와는 첫 대결이다.
이날 피츠버그는 조시 해리슨(2루수) 존 제이소(1루수) 앤드류 맥커친(중견수) 그레고리 폴란코(좌익수) 강정호(3루수) 맷 조이스(우익수) 조디 머서(유격수) 크리스 스튜어트(포수) 라이언 보겔송(투수)의 선발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전날 손 부상으로 교체된 프란시스코 서벨리가 빠졌다. 클린트 허들 감독은 '피츠버그 트립 라이브' 등 현지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전날 왼손 엄지 통증은 최근 있었던 유구골 골절 부상과는 연관이 없으며, 이날 상태를 다시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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