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계명대, 2016년 CK사업 재선정평가서 전국 최다 4개 사업단 선정
입력 2016-09-05 16:35 
계명대학교 학생들이 외국인 교수에게 수업을 받는 모습(사진제공-계명대)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올해 ‘CK 사업(University for Creative Korea) 재선정 평가에서 전국 대학 중 최다인 4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CK사업은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해 대학이 경쟁력을 갖도록 학부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계명대는 5일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14년 CK사업 선정 사업단 3개와 함께 4개 사업단이 추가로 선정돼 총 7개 사업단을 운영, 연간 약 50억 원씩 2018년까지 약 1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단은 컴퓨터공학전공과 게임모바일공학전공(대학자율공학 영역)이 참여하는 ‘실감SW 산업인재 양성사업단, 경영정보학전공과 통계학전공(대학자율 비공학 영역)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빅데이터 분석 실무형인재 양성사업단이 포함됐다.
또 국제통상학전공, 경제금융학전공, 전자무역학전공이 참여하는 ‘FTA지역특화 창의적 경제통상인재 양성사업단, 경영학전공, 관광경영학전공, 회계학전공, 국제관계학과가 참여하는 ‘중동·동아시아 경영전문가 양성사업단이 선정됐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지난해부터 주요 국책사업인 학부교육 선도대학(ACE대학) 2주기 재선정과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대학 인문역량강화사업(CORE 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 사업(LINC사업) 등에 모두 선정되면서 지역거점대학으로서의 위상이 재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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