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동제약, 성형 보형물 필러 시장 진출
입력 2016-09-05 15:48 

일동제약은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필러는 움푹 팬 볼이나 코, 턱 끝에 주입해 꺼진 부위를 채워주는 시술에 쓰이는 성형 보형물로, 국내에서 의료기기로 분류된다.
일동제약은 앞으로 제품명 선정과 외관 디자인 작업 등 마무리 절차를 거쳐 이르면 10월 필러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원료 제조기술을 통해 다양한 분자량의 히알루론산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체제를 이미 구축한 상태”라며 이번 허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을 추진하고 중국, 유럽 등 해외로도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