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행복도시 한옥마을 완판
입력 2016-09-04 14:57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 고운동(1-1 생활권) ‘한옥마을 용지 42필지 계약이 지난 2일 완료됐다고 4일 밝혔다.
행복도시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한옥마을은 지난 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신청 접수한 결과 최대 경쟁률 299대 1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
한옥마을에 들어서는 한옥은 전통한식기와, 전통담장, 목구조 등 전통한옥의 아름다움을 살리면서도 냉난방·단열 성능을 높인 신한옥의 형태로 총괄건축가(MA)의 자문과 건축심의를 거쳐야 한다.
이번에 공급된 한옥마을은 올 하반기 용지 조성공사를 시작해 내년 6월 30일 이후부터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개별형 15필지는 계약일로부터 3년 이내에, 집합체형(클러스트) 5구역 27필지는 계약일로부터 2년이내에 착공해야 한다.
김주식 행복청 도시특화경관팀장은 한옥마을은 향후 조성되는 유럽형 마을과 함께 새로운 주거 명소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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