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코리 클루버와 시카고 컵스의 카일 헨드릭스가 2016년 8월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
두 선수는 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가 발표한 아메리칸리그,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클루버는 8월 한 달 6차례 등판에서 40 2/3이닝을 던지며 5승 무패 평균자책점 2.43 44탈삼진을 기록, 지난 2014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 8월 한 달 30이닝 이상 던진 투수 중 다승 공동 1위, 탈삼진 2위 평균자책점 공동 4위에 올랐다.
클루버는 지난 7월 9일 이후 10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하고 있다. 클리블랜드 투수가 10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한 것은 2009년 클리프 리 이후 그가 처음이다.
헨드릭스는 6경기에 선발로 나와 4승 무패 평균자채점 1.28(42 1/3이닝 6자책)을 기록했다. 탈삼진 36개, 피안타율 0.179를 기록했다. 8월 2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는 생애 두 번째 완봉승을 거뒀다.
소속팀 컵스가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1위를 달리는데 기여한 그는 생애 첫 이달의 투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두 선수는 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가 발표한 아메리칸리그,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클루버는 8월 한 달 6차례 등판에서 40 2/3이닝을 던지며 5승 무패 평균자책점 2.43 44탈삼진을 기록, 지난 2014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 8월 한 달 30이닝 이상 던진 투수 중 다승 공동 1위, 탈삼진 2위 평균자책점 공동 4위에 올랐다.
클루버는 지난 7월 9일 이후 10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하고 있다. 클리블랜드 투수가 10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한 것은 2009년 클리프 리 이후 그가 처음이다.
헨드릭스는 6경기에 선발로 나와 4승 무패 평균자채점 1.28(42 1/3이닝 6자책)을 기록했다. 탈삼진 36개, 피안타율 0.179를 기록했다. 8월 2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는 생애 두 번째 완봉승을 거뒀다.
소속팀 컵스가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1위를 달리는데 기여한 그는 생애 첫 이달의 투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8월 내셔널리그 투수 중 가장 빛났던 헨드릭스. 사진=ⓒAFPBBNews = News1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