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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역대 3번째 팀 5만6000루타 달성
입력 2016-08-30 20:52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쳤다 하면 기록이다. 프로야구 선두를 질주 중인 두산 베어스가 팀 5만6000루타를 달성했다.
두산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오재일이 한화 선발 이태양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터트리며 5만6000루타를 기록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세 번째 기록이다.
4-4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나온 5만6000루타라 의미가 더욱 컸다. 뒤이어 닉 에반스의 좌월 투런홈런이 터지면서 두산이 다시 6-4로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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