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獨 IFA 2016서 빌트인 가전 풀 라인업 공개
입력 2016-08-30 11:02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빌트인’

삼성전자는 다음달 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6에서 빌트인 가전 풀 라인업을 선보이고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될 빌트인 라인업은 기존 ‘셰프컬렉션 빌트인 라인과 세미 매트 블랙 색상을 적용한 ‘블랙 라인, 트루 빌트인 냉장고로 기능과 미적인 부분을 강화한 ‘컨템포러리 라인 등 총 3가지다.
셰프컬렉션 빌트인은 리얼 스테인리스 메탈 소재의 외관을 채용한 제품으로 세계 최정상 셰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발한 게 특징이다.
블랙 라인은 냉장고ㆍ오븐ㆍ쿡탑ㆍ후드ㆍ식기세척기로 구성됐다. 컨템포러리 라인은 오븐ㆍ전자레인지ㆍ식기세척기ㆍ인덕션쿡탑에 삼성전자의 냉장고 기술력을 모두 담아낸 ‘트루 빌트인 냉장고 신제품을 포함하고 있다.

트루 빌트인 냉장고는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제품으로 빌트인 냉장고의 고질적인 문제인 성에현상을 해결한 ‘노 프로스트(No-Frost) 기술이 전 모델 적용됐다. 또 냉각기가 냉장실과 냉동실에 각각 적용했다. 동글을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지원해 사용자가 야외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조정할 수 있다.
서병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부사장은 수요가 높은 유럽 빌트인 가전 시장을 최고의 기술력과 소비자를 배려한 혁신적인 기능을 앞세워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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