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GS건설, 용인서 시니어주택 ‘스프링카운티자이’ 10월 분양
입력 2016-08-30 11:01  | 수정 2016-08-31 11:08

GS건설은 오는 10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일대에 총 1345가구 규모의 ‘스프링카운티자이를 분양하고 시니어주택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니어주택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주거를 비롯해 의료, 건강관리, 복지, 문화, 여가 등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든 주택 상품을 말한다. 대부분의 시니어주택은 병원이나 종교·학교 재단에서 운영한다. 대형건설사가 시니어주택 사업에 나선 것은 지난 1999년 삼성생명 공익재단의 ‘노블카운티 이후로 GS건설이 처음이다. 특히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는 이번 ‘스프링카운티자이가 최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5층 규모의 센터 1과 센터 2로 나뉜다. 센터 1은 7개동, 전용면적 59~74㎡, 890가구로 센터 2는 2개동, 전용면적 47~74㎡, 455가구로 구성했다. 용인경전철 동백역 역세권으로 교통도 편리하다.
식당, 피트니스 센터 등 각종 부대시설은 GS건설 자회사가 통합 관리한다. 여기에 대형종합병원과 연계한 의료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대성빌딩 6층에 마련했으며 모델하우스는 오는 10월 용인구 수지구 동천동에서 문을 연다.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