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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셔널 호란, 이혼 아픔 감춘 채 활동
입력 2016-08-30 10: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클래지콰이 호란이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30일 소속사 플럭서스뮤직에 따르면 호란은 지난 7월 전 남편과 협의 이혼했다. 자세한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두 사람은 3년간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7월 초 호란의 파경 소식을 접하고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지만 최근까지도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평소와 다름 없이 전화 통화 하는 모습을 목격했다"며 이혼 사실을 부인했다.
하지만 이미 해당 시점 호란은 이혼 절차를 밟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호란은 이혼이라는 개인적 아픔에도 불구, 평소와 다름 없이 라디오 DJ로 나서왔으며 솔로 음원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펼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호란은 오는 9월 중 클래지콰이 프로젝트의 정규 7집을 발매하며 가수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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