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제유가 WTI 1.39%↓에도…두바이유 '상승반전'
입력 2016-08-30 09:43 
국제유가 WTI 1.39%↓/사진=연합뉴스
국제유가 WTI 1.39%↓에도…두바이유 '상승반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 하락에도 두바이유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66센트(1.39%) 떨어진 배럴당 46.98달러로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도 전 거래일보다 66센트 하락한 배럴당 49.2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한국석유공사는 29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1.20달러 상승한 배럴당 45.82달러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두바이유 가격은 6월 9일 48.98달러까지 올라갔지만 이후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의 영향을 받아 한때 38달러 선까지 내려갔습니다.

이후 가격이 회복하면서 45∼46달러 선을 오가는 중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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