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운명의 날 맞은 한진해운, 주가는 무덤덤
입력 2016-08-30 09:28 

한진해운이 기사회생이냐, 법정관리냐를 결정할 채권단 회의를 앞두고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30일 오전 9시 20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일 대비 5원(0.31%) 내린 1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진해운과 자율협약을 맺은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한진해운에 대한 신규 자금지원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6일 산업은행은 안건을 5개 은행에게 전달했고 이날 오후까지 찬반 여부를 전달 받을 예정이다. 신규 자금 지원 안건이 채권액 기준으로 75% 이상의 동의를 받지 못하면 안건이 부결돼 한진해운의 법정관리행이 불가피하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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